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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이야기/기초 회계지식

채권 대손 회계처리 방법(대손충당금, 대손상각비)

by gamzaggang 2023. 3. 8.

Chapter17. 채권의 대손 회계처리는 어떻게 할까요?

대손, 대손충당금, 대손상각비란

 대손이란 상대방이 채권을 지불하지 못할 상황을 뜻합니다.대여금, 외상매출금 등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하여 손해를 보는 상황을 말합니다.  

 대손충당금이란 이렇게 대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가상으로 적립해 놓는 것을 말합니다. 즉 대손을 적립하기 위한 계정입니다. 

 대손상각비란 대손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한 계정입니다.

대손 회계처리 방법

 대손 회계처리 방법은 대손 발생 예상 시 대손상각비로 비용 처리하고 이를 대손 충당금 계정에 적립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제 대손처리를 하고, 그리고 그 대손액을 얼마나 할지 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상황1) 거래처 A에 1억원 외상대금(매출채권)이 있는데, 1년 연체가 되어 10% 대손설정 한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

            - (차변) 대손상각비 1,000만원 / (대변) 대손충당금 1,000만 원

             *대손충당금 잔액 1,000만원(처음 대손충당금 설정)

(상황2) 거래처 A가 부도 발생하여 실제 500만원 못 받게 됨 :

            - (차변) 대손충당금 500만원 / (대변) 매출채권 500만원 거래

             *대손충당금 잔액 500만원

(상황3) 다른 거래처 B가 파산하여 외상매출금 1,000만 원 회수 불가가 예상됨.

            - (차변) 대손충당금 500만원 / (대변) 매출채권 1,000만원

                         대손상각비 500만원

              *대손충당금 잔액 0, 대손충당금 잔액이 모자라는 만큼 직접 대손상각비 계정 사용함.

대손인식 및 회계처리 시기

 대손이 예상되는 상황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채무자의 부도가 가장 큰 원입니다.

 *부도 : 수표나 어음의 발행 액수보다 예금 액수가 부족해 지급하지 못하여 회사가 문 닫을 상황

대손충당금 설정방법

 대손충당금 설정 방법은 크게 2가지(총액법, 보충법)가 있습니다. 

 1) 총액법 : 매년 대손충당금을 새로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2) 보충법 : 매년 예상되는 대손충당금 금액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대손충당금 잔액이 있을 시 그 부족액만큼 추가적립을 하고 남으면 환입처리를 합니다.

*환입 : 대손충당금이 적정 수준을 넘게 되면 충당금이 과다 적립되게 되는데 이를 제거함. 하지만 현금이 오고 가는 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충당금 제거 의미로 환입처리 한다고 함.

대손충당금 금액 산정법

 대손충당금 금액 산정 방법도 2가지(개별채권분석법, 경험률 기초산정)가 있습니다.

 1) 개별채권분석법 : 모든 채권들을 하나씩 분석해 대손이 예상되는 채권 잔액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2) 과거의 경험률 이용 : 과거 몇 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매월 또는 매년 실제로 대손 상각비가 어느 정도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입니다.

 상기  두 가지 방법 중 경험률에 의한 방법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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